[시민일보=박기성 기자]다량의 금지 농약이 검출된 중국산 산양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다.
이들은 이처럼 속여 최대 25배까지 가격을 부풀려 팔아 넘기려했으며 이중에는 유명 심마니도 포함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금지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산양삼을 몰래 들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 전임 이사장과 간부 등이 허위 회계처리와 견적 단가 부풀리기 등의 수법으로 법인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거나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단 홍보비서실장 김 모씨(53)와 상생경영팀장 김 모씨(47) 등 2명을 업무상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 ...
실종아동 발견땐 신속 신원확인
[시민일보=서예진 기자]경찰청이 5개월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문을 현장에서 등록해 주는 '찾아가는 현장 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지적 장애인 등 55만여명의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실종 전 아동의 지문이나 ...
화재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H펜션의 운영자 가족이 19일 경찰에 출석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인 최모씨 부부와 아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 부부를 상대로 누가 실질적인 운영자인지 명확히 규명한 뒤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처벌할 방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업체의 무면허 운전 방치 속에서 휴가 간 친구를 대신해 치킨을 배달하고자 무면허로 오토바이 운전을 하다가 사망했다면 업무상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A군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 ...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6곳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에 교육부가 직권 취소로 맞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자사고 6곳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지정 취소 철회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직권취소했다고 1 ...
[시민일보=서예진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류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오류 논란에 이어 올해 수능에도 영어와 생명과학Ⅱ, 생활과윤리를 중심으로 이의 신청이 늘어나면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7일 오후 6시까지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을 마감한 결과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앞으로 금융기관의 잘못으로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될 경우 피해액의 3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신용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이같은 내용의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국회에 제출 ...
[인천,부천,김포=문찬식 기자]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경유에 등유를 섞어 판매한 주유소 업주 A씨(55) 등 2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씨로부터 위조된 주유 영수증을 이용해 유가보조금을 받아 챙긴 화물차량 기사 B씨(59)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인천,부천,김포=문찬식 기자]인천지방경찰청은 17일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대출받은 돈으로 자동차를 사들인 뒤 밀수출하고 대포차량으로 판매한 주범 A씨(44) 등 3명을 사기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대출브로커 B씨와 밀수업자 등 2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배우 김부선의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부선 아파트의 ‘0원’ 난방비를 부과 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들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를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대모산 일대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잡고보니 가정주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 일대에 수차례 불을 지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정 모씨(53·여)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두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법원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55)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 모군(12)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초구청 국장과 국정원 직원에게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다.
반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은 진술 등 관련 정황만 갖고 유죄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
전남 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담양 H펜션의 바비큐장 화재로 숨진 여대생 등 4명의 사인이 질식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모두 질식사 했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다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숨진 4명은 전남 나주시 동신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삼성물산과 이 회사 간부가 호남고속철도 및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 등 약 5000억원대 규모 공사에 입찰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삼성물산 영업기획팀 파트장 정 모씨(51)와 회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
2시간30분만에 경찰서 자진출석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현직 기초의원이 음주 교통사고 이후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사고현장을 떠났다가 2시간여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연천군의회 소속 A의원(52)을 불구속 ...
'분리수거 위반했습니다'
민원24를 사칭, 분리수거 위반 내용의 문자와 의문의 링크주소를 함께 보내는 신종 스미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이에 대한 문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되면서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지는 등 ...
郡, 수년간 단속 안해
대학생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은 전남 담양의 펜션 바비큐 파티장은 무허가 건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전남도소방본부와 담양군에 따르면 불이 난 H펜션 바비큐 파티장과 공동취사장의 면적은 각각 33㎡(10평)와 49.5(15평)㎡ 가량으로 바비큐 파티장에서 불길이 번져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