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차기 국회의장 선출을 앞두고 경쟁에 나선 거대 야당 소속 의원들이 점입가경 행태로 빈축을 사고 있다.노골적으로 국회의장의 중립 의무를 무시하는 입장을 표명하는 가 하면 급기야 이재명 대표를 앞세운 '명심 팔이' 경쟁을 벌이면서 '이대로라면 입법부 수장이 야당 대표 수발드는 비서실장까지 겸직하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4·10 총선을 통해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얻겠다는 야무진 목표를 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 비협조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법상 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의석수 확보도 난항이지만 기존 '20석' 기준을 낮추는 법 개정도 역시 불투명한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경기 포천ㆍ가평)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가 과거 진보, 보수 정권이 해내지 못했던 국가개혁 의지 등이 있었는데 그 힘을 이번 총선에서 많이 잃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희가 당면한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보수의 가치라든지 민주공화정의 가치를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된다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변호사단체가 22일 국회의원 선거사범에 대한 재판 지연 등 '법원의 정치권 눈치 보기'를 작심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거법 위반 사건은 6개월 안에 1심을 끝내도록 하고 있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재판을 ...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최근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른 박영선 전 장관이 “지금은 협치가 긴요하다”며 수용 의사를 드러낸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이 “(박 전 장관이)외국에 나가 계셔서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꼬집어 비판했다.추 당선인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협치는 야당에서 계속 요구해 ...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총선 참패를 겪은 국민의힘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대 룰’ 변경 문제를 놓고 수도권과 영남권이 갈등을 빚는 모양새다.이번 총선 일반 민심의 지표로 여겨지는 수도권(122석)에서 단 19석을 얻는 데 그치면서, “영남 위주 지도부가 수도권 민심을 읽지 못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된 데 따 ...